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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LMIA와 Low-wage Cap 우선 LMIA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의 약자로 외국인을 고용했을 때의효과와 고용시장에 미치는영향을 평가하여 외국인 고용을 정부로부터 고용주가 허가 받는 것입니다. 이 허가를 기반으로 고용할 사람의 취업비자를 발급받아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캐나다 이민 정책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식당이나 호텔(모텔이나 Inn)등을 통해 취업 이민을 하는 것은 아주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펜데믹 이전 LMIA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취업 비자 비율은 업체 전체 직원수의 10%였습니다. 펜데믹 이후에는 급격히 빠진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그 비율을 30%로 올렸습니다.그것이 불과 3년전입니다. 펜데믹 기간 동안에 아주 많은 외국인 노동력이 .. 2024. 12. 31.
내 이름으로 살기!!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너무나 당연하니 그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런데 과연 그런지는 생각해 봐야 할 것같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더 그런것 같습니다.  결혼 이후에 여자들에게는 다양한 이름이 주어집니다. 며느리, 아가, 엄마 등등등특히 엄마라는 이름의  책임과 무게는 소중한 만큼  무겁고 때론 버겁기까지 합니다.  임신한 것을 아는 순간부터 본능적으로몸에 해로운 것들은 다 끊어냅니다.그 대표적인 것이 커피인것 같습니다. 좋은 음악듣고 좋은 음식 먹고 좋은 생각하고....이것은 태어날 자식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고 누구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살기 시작합니다.둘째가 나오고 셋째가 나오고...  누구 엄마가 당연한 내 이름이 .. 2024. 12. 30.
[캐나다병원] 백내장 수술 백내장이라는 질병은 나이 먹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눈 속의 수정체가 어떤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해져서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 이라고 합니다. 나이를 먹으니 몸의 여기저기 이곳 저곳에서 나 여기있다고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어깨가 움직일 때마다 통증으로 말합니다. 나 여기 있어요~~~어느날은 발바닥이 갑자기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또 어느날은 바늘에 실을 꿰는데 바늘귀가 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다행인 것은 그런 일들이 자주일어나다 보니 그런가 보다 하면서 적당히 받아들이면서 맘 편히 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안경을 쓰면 잘 보이던 눈이 안경을 써도 안써도 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안 보이는 것은 신경이.. 2024. 11. 26.
[캐나다 일상] 마트 계산대에서 보는 세상 Atlantic 지역의 대표적인 마트로는 Super Store, Sobeys, Walmart가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저는 Superstore에서 Part time으로 Cashier일을 하고 있습니다.  Full time job의 일이 4시에 끝나서 겸사겸사 시작한게 1년이 넘었습니다. 1년이 지나다 보니 이젠 나름의 여유가 생겨서 고객님들을 구경(?)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캐나다는 아주 많은 수의 이민자(유학생포함)들을 받아들였습니다.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마트의 고객이라는 뜻입니다. 가족단위 또는 친구들이랑  더불어 마트에 와서 쇼핑을 한 후 계산하러 줄을 서서 수다를 떨곤 합니다.러시아어인가 싶습니다. 뭔소리하는지 당연히 모릅니다.그러다가 갑자이 저와 영어로 대화를 합니다.그리고 .. 2024. 11. 25.
추석, 설 그리고 이민자!!! 한국엔 추석, 설, 생일, 제사 등등 기념일이 참 많습니다.한국에서 사는 동안에는그 많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당연히 챙기면서 살았습니다. 게다가 저희집은 행사가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었구요.한국 떠나온지 15년이 넘다 보니당연했던 한국의 것들이 점점 희미해 지고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추석과 설날입니다.그래서 한국에서는 새해애 달력을 받으면 휴일부터 체크했었습니다. 설은 언제인지 추석은 언제인지....연휴는 또 언제인지.....그런데 캐나다에 살면서부터는 그렇게 달력을 챙겨 볼 일이 사실은 없습니다.어쩌면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제게 한국의 명절은 너무 멀고,캐나다의 명절들은 어쩐지  남의 옷을 입은 듯한 느낌으로나랑 상관 없는것 같고... 그러니 굳이 달력을 넘겨가면 휴일을  찾아 .. 2024. 9. 7.
[캐나다이민] 캐나다 이민 정책의 급격한 변화 이유 캐나다 이민 정책이 급격히 변했고 변하고 있습니다.  변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이전 글에서도 언급을 하였듯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여러가지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말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교육의 질 저하와 일자리 부족 현상 첫번째로 캐나다는 유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나라입니다. 컬리지 이상의 대학을 다니는 경우 학업을 하면서 주 20시간까지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학 후 워크퍼밋(PGWP) 기잔을  넉넉히 주었습니다.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마치면 1- 3년까지의 워크퍼밋을 주었습니다. 이 기간을 통해 영주권을 지원할 수 있는 경력을 쌓는 것은 영주권을 얻기 위한 아주 큰 기회가 되었습니.. 2024.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