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서론)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 (누가복음 21:36)
우리는 흔히 ‘기도’라고 하면 두 손을 모으고 입술로 간절히 바라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저는 이 말씀을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항상 깨어 있으라”는 것은,
내 안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생각’을
매 순간 알아차리고, 그 생각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관찰하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이런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 아침에 눈을 떴는데 문득 “아 또 하루가 시작됐네... 피곤하다, 지겹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 갑자기 누군가 SNS에서 잘되고 있는 걸 보며 “나는 왜 이 모양일까...”라는 비교가 올라옵니다.
- 예상과 다른 일이 생겼을 때, “나는 진짜 되는 일이 없어”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무심코 떠오른 생각과 말이 우리의 기분을 지배하고,
그 감정은 또 하루의 선택과 행동을 결정짓습니다.
그리고 그런 하루가 모여 결국 ‘내 삶의 방향’이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우리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는 그 순간을 잘 못 알아차린다는 것이에요.
‘자동 반응’처럼 지나가버리죠.
생각을 인식하지 말고 생각에 잡혀 살게 되는거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신 게 아닐까요?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
항상, 언제나, 내 안의 상태를 자각하라.
그리고 필요하다면 생각의 방향을 바꾸라.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늘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깨어 있는 기도는
바로 ‘어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 어포메이션은 내 안에서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부정적 대화를
✔️ 내가 원하는 방향의 긍정적 질문으로 ‘의식적으로 다시 설정’하는 훈련입니다.
이것은 단지 기분 전환이 아니라,
삶 전체의 항로를 다시 잡는 GPS 설정과도 같은 일입니다.
삶은 오직 나에 의해서만 바뀔 수 있습니다.
나를 바꿔야 내 인생도 바뀝니다.
그 시작은 바로 내가 하는 생각입니다.
📚 승 (이론): 생각은 씨앗이고, 어포메이션은 오늘의 선택이다
노아 세인트 존은 그의 책 『Afformations』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질문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6만 번 이상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 중 대부분은 어제와 똑같고, 무의식적으로 떠오른 질문이에요.
한번 이런 경우를 떠올려 보세요:
- 시험 결과가 안 좋게 나왔을 때, "역시 난 안 돼"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체념하는 순간
-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괜히 시작해서 더 힘들어지는 거 아닐까?"라고 걱정하며 뒤로 물러나는 순간
- 다른 사람의 성공 소식을 들었을 때, "난 왜 늘 제자리일까?"라는 질문이 자동으로 떠오르는 순간
이런 질문들은 겉보기엔 사소해 보이지만,
그 질문 하나가 우리의 감정, 선택, 행동, 심지어 ‘정체성’까지 결정합니다.
왜냐하면 뇌는 질문을 받으면, 자동으로 답을 찾으려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왜 난 항상 부족하지?”라고 물으면,
뇌는 ‘부족한 이유’, ‘실패한 기억’, ‘남들과 비교된 장면’들을 찾아 보여줍니다.
그게 바로 현재의 현실을 강화하는 메커니즘이에요.
하지만 반대로 질문을 바꾼다면 어떨까요?
- “왜 나는 오늘도 성장하고 있을까?”
- “왜 나는 점점 더 풍요로워지고 있을까?”
- “왜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창조할 자격이 있을까?”
이런 질문은 뇌에게 ‘가능성과 확장’에 대한 탐색 명령을 줍니다.
그래서 뇌는 이제 ‘할 수 있는 이유’, ‘성장한 경험’, ‘감사할 장면’을 다시 보여줍니다.
📌 이처럼, 어포메이션은 단순히 예쁜 말을 되뇌는 게 아니라,
‘내가 인생에서 보고 싶은 방향으로 뇌를 조정하는 질문 훈련’입니다.
기도가 하늘에 말을 거는 일이라면,
어포메이션은 ‘내 마음에 말을 거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말이 쌓이면 결국 나라는 존재와 삶의 환경을 바꾸는 씨앗이 됩니다.
🌱 매일 내가 던지는 생각의 씨앗이,
오늘의 감정과 행동이라는 열매를 맺는 법이니까요.
💡 전 (실천 중심): ‘자동생각’을 멈추고, ‘선택생각’으로 리셋하는 훈련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아니 수백 번씩 마음속에서 혼잣말을 합니다.
그 중 대부분은 자동반응이고, 습관적인 판단, 비난, 불안일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 "아 또 실수했네, 역시 나는 부족해."
- "아 저 사람은 잘 나가는데 나는 왜 이 모양일까?"
- "또 계획대로 안 됐어, 난 의지가 약해."
- "나는 해도 해도 안되네"
이런 생각은 마치 무의식의 앱처럼 자동으로 실행되며,
우리의 감정을 떨어뜨리고, 에너지를 고갈시킵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는 말씀은,
이 자동생각의 흐름을 ‘멈추고 바라보는’ 훈련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포메이션은 바로 그 멈춤 이후,
‘내가 선택한 생각’을 새롭게 심는 실천 도구입니다.
🔁 무심코 올라오는 부정적 생각을 인식하고,
✅ 내가 원하는 긍정적 질문으로 덮어쓰기
이것이 바로 내면의 습관 리셋,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는 방식이자
Day 6에서 함께 할 훈련의 핵심입니다.
🧘♀️ Day 6 실천 루틴: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를 어포메이션으로 훈련하기
- 호흡을 고르며 시작 (1분)
- 의자에 앉아 복식호흡 3~5회
- 오늘 하루의 감정 상태 점검 (불안/짜증/평온/기대 등)
- 자동생각 적기 (마음속에서 자주 올라오는 말)
- 예: “나는 부족해”, “또 실패할 거야”
- 어포메이션으로 교체하기 (10회 반복)
- “왜 나는 오늘도 깨어 있는 생각을 선택할 수 있을까?”
“왜 나는 내 감정을 알아차릴수록 더 평온해질까?” - 오늘의 행동 목표 한 가지 설정하기
- 예: 감정이 올라올 때 심호흡 3번 → 어포메이션 말하기
또는 부정적인 생각을 종이에 적고, 긍정 질문으로 바꿔보기 - 저녁 피드백 기록
- 오늘 내가 깨어 있었던 순간은?
- 자동생각을 전환했던 경험은?
🔚 결 (마무리 정리): 내면에서 깨어 있다는 것, 그것이 기도이며 변화의 시작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는 말씀은,
밖으로부터 오는 문제를 피하라는 말이 아니라,
내면에서 흐르는 ‘생각의 흐름’을 바로잡으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 질문을 통해 내 삶의 방향을 다시 세팅하는 것 —
그것이 바로 어포메이션이자, 깨어 있는 기도의 삶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생각을 감시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해보세요.
🌱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중요한 건 ‘그 순간’ 깨어 있는 나로 돌아오는 것.
오늘 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변화의 흐름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 마무리 인사
오늘도 마음을 다스리고, 생각을 깨어 있게 바라보며
자신을 성장시키려는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어포메이션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나눠주시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구독과 관심은 여러분의 사랑입니다.
함께 깨어있는 삶,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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