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 생각을 돌보는 하루 5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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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과 도전

[DAY 6]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 생각을 돌보는 하루 5분 훈련

by 조앤이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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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도하라

 

🧭 기 (서론)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 (누가복음 21:36)

우리는 흔히 ‘기도’라고 하면 두 손을 모으고 입술로 간절히 바라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저는 이 말씀을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항상 깨어 있으라”는 것은,
내 안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생각’을
매 순간 알아차리고, 그 생각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관찰하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이런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 아침에 눈을 떴는데 문득 “아 또 하루가 시작됐네... 피곤하다, 지겹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 갑자기 누군가 SNS에서 잘되고 있는 걸 보며 “나는 왜 이 모양일까...”라는 비교가 올라옵니다.
  • 예상과 다른 일이 생겼을 때, “나는 진짜 되는 일이 없어”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무심코 떠오른 생각과 말이 우리의 기분을 지배하고,
그 감정은 또 하루의 선택과 행동을 결정짓습니다.
그리고 그런 하루가 모여 결국 ‘내 삶의 방향’이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우리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는 그 순간을 잘 못 알아차린다는 것이에요.
‘자동 반응’처럼 지나가버리죠.

생각을 인식하지 말고 생각에 잡혀 살게 되는거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신 게 아닐까요?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
항상, 언제나, 내 안의 상태를 자각하라.
그리고 필요하다면 생각의 방향을 바꾸라.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늘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깨어 있는 기도
바로 ‘어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 어포메이션은 내 안에서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부정적 대화를
✔️ 내가 원하는 방향의 긍정적 질문으로 ‘의식적으로 다시 설정’하는 훈련입니다.

이것은 단지 기분 전환이 아니라,
삶 전체의 항로를 다시 잡는 GPS 설정과도 같은 일입니다.

 

삶은 오직 나에 의해서만 바뀔 수 있습니다.

나를 바꿔야 내 인생도 바뀝니다.

그 시작은 바로 내가 하는 생각입니다. 

 

 

📚 승 (이론): 생각은 씨앗이고, 어포메이션은 오늘의 선택이다

노아 세인트 존은 그의 책 『Afformations』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질문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6만 번 이상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 중 대부분은 어제와 똑같고, 무의식적으로 떠오른 질문이에요.

한번 이런 경우를 떠올려 보세요:

  • 시험 결과가 안 좋게 나왔을 때, "역시 난 안 돼"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체념하는 순간
  •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괜히 시작해서 더 힘들어지는 거 아닐까?"라고 걱정하며 뒤로 물러나는 순간
  • 다른 사람의 성공 소식을 들었을 때, "난 왜 늘 제자리일까?"라는 질문이 자동으로 떠오르는 순간

이런 질문들은 겉보기엔 사소해 보이지만,
그 질문 하나가 우리의 감정, 선택, 행동, 심지어 ‘정체성’까지 결정합니다.

왜냐하면 뇌는 질문을 받으면, 자동으로 답을 찾으려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왜 난 항상 부족하지?”라고 물으면,
뇌는 ‘부족한 이유’, ‘실패한 기억’, ‘남들과 비교된 장면’들을 찾아 보여줍니다.
그게 바로 현재의 현실을 강화하는 메커니즘이에요.

하지만 반대로 질문을 바꾼다면 어떨까요?

  • “왜 나는 오늘도 성장하고 있을까?”
  • “왜 나는 점점 더 풍요로워지고 있을까?”
  • “왜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창조할 자격이 있을까?”

이런 질문은 뇌에게 ‘가능성과 확장’에 대한 탐색 명령을 줍니다.
그래서 뇌는 이제 ‘할 수 있는 이유’, ‘성장한 경험’, ‘감사할 장면’을 다시 보여줍니다.

📌 이처럼, 어포메이션은 단순히 예쁜 말을 되뇌는 게 아니라,
‘내가 인생에서 보고 싶은 방향으로 뇌를 조정하는 질문 훈련’입니다.

기도가 하늘에 말을 거는 일이라면,
어포메이션은 ‘내 마음에 말을 거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말이 쌓이면 결국 나라는 존재와 삶의 환경을 바꾸는 씨앗이 됩니다.

🌱 매일 내가 던지는 생각의 씨앗이,
오늘의 감정과 행동이라는 열매를 맺는 법이니까요. 

기도하라

 

💡 전 (실천 중심): ‘자동생각’을 멈추고, ‘선택생각’으로 리셋하는 훈련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아니 수백 번씩 마음속에서 혼잣말을 합니다.
그 중 대부분은 자동반응이고, 습관적인 판단, 비난, 불안일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 "아 또 실수했네, 역시 나는 부족해."
  • "아 저 사람은 잘 나가는데 나는 왜 이 모양일까?"
  • "또 계획대로 안 됐어, 난 의지가 약해."
  • "나는 해도 해도 안되네"

이런 생각은 마치 무의식의 앱처럼 자동으로 실행되며,
우리의 감정을 떨어뜨리고, 에너지를 고갈시킵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는 말씀은,
이 자동생각의 흐름을 ‘멈추고 바라보는’ 훈련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포메이션은 바로 그 멈춤 이후,
‘내가 선택한 생각’을 새롭게 심는 실천 도구입니다.

🔁 무심코 올라오는 부정적 생각을 인식하고,
✅ 내가 원하는 긍정적 질문으로 덮어쓰기

이것이 바로 내면의 습관 리셋,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는 방식이자
Day 6에서 함께 할 훈련의 핵심입니다.

🧘‍♀️ Day 6 실천 루틴: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를 어포메이션으로 훈련하기

  1. 호흡을 고르며 시작 (1분)
    • 의자에 앉아 복식호흡 3~5회
    • 오늘 하루의 감정 상태 점검 (불안/짜증/평온/기대 등)
  2. 자동생각 적기 (마음속에서 자주 올라오는 말)
  3. 예: “나는 부족해”, “또 실패할 거야”
  4. 어포메이션으로 교체하기 (10회 반복)
  5. “왜 나는 오늘도 깨어 있는 생각을 선택할 수 있을까?”
    “왜 나는 내 감정을 알아차릴수록 더 평온해질까?”
  6. 오늘의 행동 목표 한 가지 설정하기
  7. 예: 감정이 올라올 때 심호흡 3번 → 어포메이션 말하기
    또는 부정적인 생각을 종이에 적고, 긍정 질문으로 바꿔보기
  8. 저녁 피드백 기록
    • 오늘 내가 깨어 있었던 순간은?
    • 자동생각을 전환했던 경험은?

🔚 결 (마무리 정리): 내면에서 깨어 있다는 것, 그것이 기도이며 변화의 시작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는 말씀은,
밖으로부터 오는 문제를 피하라는 말이 아니라,
내면에서 흐르는 ‘생각의 흐름’을 바로잡으라는 말씀
입니다.

내가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 질문을 통해 내 삶의 방향을 다시 세팅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포메이션이자, 깨어 있는 기도의 삶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생각을 감시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해보세요.

🌱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중요한 건 ‘그 순간’ 깨어 있는 나로 돌아오는 것.
오늘 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변화의 흐름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 마무리 인사

오늘도 마음을 다스리고, 생각을 깨어 있게 바라보며
자신을 성장시키려는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어포메이션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나눠주시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구독과 관심은 여러분의 사랑입니다.
함께 깨어있는 삶,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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