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생각이 동동거리면, 삶도 동동거린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작은 소망을 가진 사람은 상황이 발생하면 우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구요.
예를들면 돈이 필요하면 내가 어떻게 해서 돈을 더 벌까?
그래서 더 많이 일할 거리를 찾게 됩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고 방식입니다.
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누가 봐도 힘든 상황인것 같은데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습니다.
가고 싶은 곳을 가고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돈을 허투로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웅다웅 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꼭 필요한 것에만 돈을 쓴다는 것입니다.
의식을 하든 안하든 본능적으로그들은 좋은 것을 선택하고 좋은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전자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돈이 땅파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성실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뭔가를 해야만 인정받는 것 같고, 가만히 있으면 세상에 뒤처지는 기분이 들어서 계속 동동거렸죠.
그래서 정말 동동거리고 살았습니다.
동동거림으로 성공하는 거라면 저는 아마도 제계 서열순의 100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은
"내가 동동거리니까, 내 삶도 같이 동동거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방향을 바꿔보려고 합니다. 생각도 행동도...
'게으르게 산다는 것'이 단순한 나태함이 아니라, 진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느긋하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작은 힌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승: '게으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게으름'은 대부분 사회가 정한 기준에서 벗어난 행동을 지칭합니다.
일찍 일어나지 않거나, 매일 무언가를 해내지 않으면 무능력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하죠. 그러나 조셉 머피 박사는 『잠재의식의 힘』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잠재의식은 당신이 진심으로 믿는 대로 현실을 만들어낸다.”
즉, 계속 '바빠야만 가치 있다'고 믿는 사람은, 늘 바쁜 현실을 만들어내고,
‘게으르게도 괜찮다, 나는 원하는 대로 살아도 된다’고 믿는 사람은, 자유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간다는 겁니다.
밥 프록터도 ‘파라다임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바꾸어야 할 것은 행동이 아니라 생각의 패턴입니다.
게으르게 살고 싶다면, 그걸 스스로 허락해주는 사고방식이 먼저 필요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전: 삶을 '게으르게, 원하는 대로' 사는 실제 방법
1. ‘게으르게’의 정의를 바꿔라
게으름은 행동의 부재가 아니라, 타인의 기준을 내려놓는 선택입니다.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진짜 중요한 것만 하는 겁니다.
→ 예: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창밖을 보기로 결정한다 = 삶을 느끼는 시간 확보
이것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것이나 입고 먹는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가려서 먹고 입어야 하는 것 처럼 나를 최대한 귀하게 대접하는 것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이란 오직 내게 중요한 것입니다. 나를 귀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일들 말입니다.
2.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라
대부분 사람들은 “바쁘게 살면서도 뭘 원하는지는 모른 채” 삽니다.
게으르게 살기 위해서는 오히려 무엇이 나에게 기쁨을 주는지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 극단적인 표현으로는 나를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남들에 의해 심어진 생각말고, 사회적인 분위기나 문화속에 길들여진 생각들 말고...
내면 깊은 곳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 아침에 커피 내리는 시간을 사랑하는가? 걷는 시간이 즐거운가? 그걸 의도적으로 삶에 넣어야 합니다.

3. 조급함을 버려라
동동거리는 사람은 결국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합니다.
조급한 마음은 ‘부족함’에서 오고, 게으른 삶은 ‘충만함’에서 옵니다.
부족한 마음은 결핍된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게으른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믿음에서 옵니다.
이제 지금까지의 가난한 마음을 버리고 충만한 마음으로 바꿔보세요.
→ 오늘 하루, 일 하나만 해도 충분하다고 허락해보세요.
4. 이미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을 관찰하라
‘원하는 것을 원하고, 결국은 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무언가를 더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 삶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에너지와 관점을 배워보세요.
좋은 것을 선택하세요. 허접한 것들을 선택하지 말고 좋은 것은 선택하세요.
좋은 사과부터 드세요. 좋은 딸기부터 드세요.
싼 옷 3개 말고 좋은 옷 하나를 사세요.
누워있지 말고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세요.

결: 게으르게 살기, 그것은 가장 용기 있는 삶이다
'게으르게 원하는 대로 산다'는 말은 사실 어떤 삶이든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더 많이 해야만 성공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덜 하면서도 더 잘 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때
삶은 훨씬 풍요롭고 여유로워집니다.
나 역시 이제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나는 게으르게 살기로 했다. 그 대신 나답게 살기로 했다.”
마무리 글
여러분, 오늘의 글이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었길 바랍니다.
'게으름'이라는 단어에 너무 죄책감을 느끼지 말고, 오히려 자신에게 여유를 허락해보세요.
여러분이 원하는 삶은 이미 여러분 안에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다 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한 알의 사과 씨앗에 커다란 사과 나무가 있는 것처럼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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