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생활팁1 왜 친절한 캐네디언이 더 무서운 건데ㅋㅋ 캐나다에 처음 도착했을 때, 솔직히 가장 무서웠던 건 낯선 영어였어요.아니 캐나다를 오려고 결정했을 때부터 가장 저를 괴롭힌 것이 영어였습니다.영어는 저랑 친해지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어요.그래 처음 왔을때 혹시 캐네디언들이 물어 볼까봐 눈을 안 마주치고 다녔고 그들을 만날만한 기회는가능하면 차단(?)하였습니다. 특히 뭔가 궁금해서 그들에게 물어볼 때마다 '예스' 아니면 '노'만 나오길 바랐는데,캐네디언 특유의 친절이란 게... 정말 끝이 없더라고요.질문 하나 던지면 대답이 아주 아주 길게 나옵니다."Well actually... you know... sometimes it depends..."이게 반복될 때마다 제 머리는 점점 하얘졌어요. 그러면서도 그들은 한없이 미소 짓고 친절하고... 그게 오히려 더.. 2025. 6. 9. 이전 1 다음